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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장

메타버스우린 이미 메타버스 속에..

윤효****
2021-10-28
조회수 16

   Metaverse가뭔지 늘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메타버스가 가진 양날의 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Metaverse란 용어는 생소했지만 나 역시 이미 여러 경로로 사용중이었다. 배달앱, 게임, 화상회의, 페이스북, TV, 유투브 등..

메타버스가 주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다양성의 존중이다. 

그 안에선 차별, 따돌림없이 평등성이 유지될 수 있다. 

2. 편리성과 대리경험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찾기, 소통하기, 시뮬레이션까지도 해 볼 수도 있다.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깨뜨릴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가진 Metaverse. 이동수단이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던 것처럼 우린 아주 빠른 교통수단으로서의 'Metabus'를 탔다고 생각한다. 굳이 직접 학교를 가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회사를 가지 않아도 공간이동능력이 생긴 것 처럼 인터넷만 된다면 1분안에 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장점은 훨씬 더 많지만 기업이 아닌 개인 측면에선 이 정도가 되는 거 같았다.

  반면, 단점을 생각해보았다. 

  결론은 메타버스 세상은 반드시 '더 좋은 현실세계'를 위한 도움장치로만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점으로서 가장 먼저 히키코모리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히키코모리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 갇혀 인터넷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이다. 지금 가상세계(제페토같은)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집도 짓고있는 학생들도 코로나가 걷히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공감능력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공감능력은 대면한 사람의 얼굴표정, 말투, 서로의 에너지를 공유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긴 시간 가상공간 속에서 산다면 NPC와 인간 간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 있을 것 같다. (무시할 수 없는 건 무언가 도전할 때, 가상공간에서 먼저 시뮬레이션해보고 현실세계에서 시도해 보는 건 정말 최고의 방법이다)

  Metaverse 용어가 언제부터 들려왔는지를 생각해보았다. 나로선 코로나 이전엔 이 용어를 들은 바가 없었다. 위드 코로나로 사람들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인터넷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축구를 배웠다. 그들은 지금 진짜 실물을 만지고 싶고 향기를 느끼고 싶다.

  잘 이용하면 득이지만 주객이 전도하지 않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하는 분야인 것 같다. 


P.S 제가 글을 너무 부정적이게 쓴 거 같아요. 이 한권으로 제가 메타버스를 잘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문득 물리학교수 김상욱님이 말씀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변화를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다. 변하지 않는 건  숫자, 문화, 철학이다.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라고 강연중에 말씀하셨던 거 같아요. 변화하는 삶도 보고 변하지않는 것들도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짧게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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